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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후기

유튜브 토스 채널 이승건 대표의 '토스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후기입니다.

 

영상에서 이승건 대표는 "살고자 하는 반드시 죽는다"는 문장으로 토스의 창업과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 해준다.

핵심가설 하나만 잘 구현하면 되고, 빠른 실행과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가설 - 구현 - 홍보로 이어지는 기존의 아이템 개발 방식이 성공에 이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승건 대표는 이를 깨닫는데 창업 후 2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어차피 안될 아이템은 디자인이 부족해서, 기능 추가가 없어서 잘 안되는 것이 아니다.

잘 될 아이템은 디자인이나 기능의 완성도가 완벽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스스로 찾는다.

 

5년간 실패를 이어간 이대표는 모든 기능을 구현하고 마케팅으로 이어서 억지로 성공시키는 것이 아닌

간단한 설문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 설계와 구현을 피드백이 성공적일 수록

구체적으로 개발해나가는 방식으로 토스를 성공시켰다.

 

토스의 성공 방식을 보면서 토스팀은 애자일(agile) 방법을 교과서로 배운 것이 아닌 체득했다는 생각을 했다.

 

공공기관인 우리 연구원의 화두도 애자일을 통한 기민한 시도이다.

행정 절차나 기존 방식 등의 이유로 기민한 개발이나 시도를 연구과제나 웹서비스 운영에 접목시키기 어렵다.

 

우리서비스도 성공에 도달하려면 사용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받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프로세스를

우리 환경에 맞게 풀어가야 하는 숙제를 남긴다.

 

경쟁은 결국 시장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Reference

https://youtu.be/Tmj1HEFnK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