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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utine/thought

[GBS] 18.03.11

예배를 생각해 봅시다.

보통 기도와, 말씀, 찬양으로 구성되있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모여 드리기도하고 개인의 삶의 모습이 예배이기도 합니다.


가인과 아벨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일반적인 땅의 소산을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드렸습니다.

아벨이 드린 것은 가장 좋은 것을 뜻합니다.


우리에게는 세가지 예배가 있습니다.

구별 되어진 예배, 죄를 덮는 예배, 삶을 드리는 예배입니다.

저에게 있어 예배의 세 요소가 굳건히 서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구별 되어진 예배의 예로는 십일조를 들수 있는데, 저는 이 문제에 계산적으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월급을 받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죄를 덮는 예배도 그렇습니다. 내가 지은 죄를 드러나게 해달라하지만 이미 내게 있는 죄를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시하고 있습니다.

삶을 드리는 예배 역시 온전하지 못합니다. 신앙의 가치관으로 삶을 구현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 게으름과 나태가 항상 존재합니다.


이번주 GBS에서는 이렇게 무너져있는 예배를 우선 다같이 드리는 공식적인 예배에 참여함으로써 회복을 시작하자고 합니다. 공동체의 유익은 다른이를 위로하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나누는데도 있지만 서로의 모습에서 나를 갈고 닦을 수 있는 것 역시 포함합니다.


이번주 부터는 가장 집중력이 강한 시간인, 저녁식사 뒤에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의 시간을 지내므로 삶의 중심을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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