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routine/thought

장영일 목사님, 청년3부 여름 수련회 목요일 저녁집회

네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지 마라. 예수님이 복되다고 한 자이고 부모가 피, 땀흘려 키운 자식이다. 이 말은 다른이에게 하는게 아니다. 내 마음에 강한 찔림이 있으니 평생 마음에 새겨야할 것이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 그 전에 하나님께 나를 긍휼히 여겨달라고 해야한다. 내 붉은 죄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얗게 되었다는 복음은 신앙의 시작이다. 


중세 수도자들은 일용할 양식을 구했는데, 이는 필요 이상의 것들로 부터 오는 탐닉에 빠지지 않게 하려함이다.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고 다음날 썩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수련회에 왜 왔나요?라는 질문에 본질적으로 접근해야한다. 긍휼히 여겨달라는 이유라면 가장 큰 성공을 맛볼것이다. 노아시대 사람들은 네피림 앞에 기가 죽어 그들의 힘의 문화와 결탁하여 결혼했다. 여기서 벗어나 긍휼히 여김을 받으면 감사, 예배의 감격이 있다. 

교회의 본질은 기도하는 자의 말 솜씨, 찬양사역자의 역량 이런데에 달려있지 않다. 나의 죄 문제와 하나님을 동시에 보는 것, 그것을 해결받고 감사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다.


미운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강사 목사님 마저도 어렵다. 나는 용서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를 수 있다. 순탄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용서에 대한 부분은 누구를 증오해야만 관련있는게 아니다. 내가 공부에 방해되어 다른 학생을 귀찮아 하는 것이나 내 뜻을 몰라주는 데에 대한 섭섭함도 용서와 관련이 있다. 용서하는 자가 예수를 가장 닮은 자이다.

우리는 용서할 수 있는 자이다.


마음이 정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 이니라.

하나님을 본다. 주님을 만난다. 이 것들이 내 평생 소원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려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온 인품을 다하여 예배에 집중해야한다. 이 부분 역시 강렬히 내 맘속에 파고들었다. 내가 항상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지나 혹은 공부를 이어나갈 집중력을 개선하는 것이다. 단 한번도 예배를 더 잘드리기 위한 고민을 해보지 못했다. 신앙에 승부를 걸어보라. 기도할 때 예배드릴 때 주님을 보라. 이는 내 평생에 적용할 만한 진리이다.

'daily routine > thou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유 옥합을 깨뜨린 예수님  (0) 2020.02.15
  (0) 2018.12.11
하나님의 소유 (신종철 목사님)  (0) 2018.08.13
부활, Easter  (0) 2018.04.02
[QT] 야고보서 1장  (0) 201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