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2
2022. 8. 18. 09:45
워싱턴 DC에서 두번째 날이다. 오늘은 오후 늦게 홍보부스 세팅이 가능해서 그 전에는 DC를 간단하게 관광하였다. 나는 외국을 관광하면 괜찮아 보이는 까페를 찾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가능하면 걸어 다니는 것을 선호하지만, 체력을 아끼고 돈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어제 밤에 공유자전거를 활용하기 위해 Lime에 가입하였다. 아침에 나와 위치를 찾아보니 숙소 바로 앞에 있어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 수 있었다. 전기자전거로 굉장히 무겁다. 안정감은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생각보다 가성비는 떨어지는 것 같다. 분당 가격대가 설정되어 있고 나중에 보니 1시간에 10달러 언저리로 구매할 수 도 있었다.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고무 장치가 있어 구글맵스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다니기 편했다. 첫 목적지로 숙소에서 10키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