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6개월 아기와 아내, 부모님과 후쿠오카 온천여행에 다녀왔다.
여행지로 여러가지 후보가 있었지만, 비행시간이 가장 짧은 후쿠오카로 선택했다.
청주에서 후쿠오카까지 실제 비행시간 기준으로 50분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후쿠오카의 또다른 장점은 공항에서 도심지까지 거리가 매우가까워 택시로 이동해도 비용 부담이 없다는 것.
우버로 큰 밴을 불렀는데.. 내가 지불하지 않았지만 부담이 있는 가격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첫 숙소는 나카스강 옆에 있는 더 로얄파크 캔버스 후쿠오카 나카스이다. 이미 부모님과 결혼전에 후쿠오카에 다녀온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하카타 역 근처에만 있었어서 이번에는 나카스강 옆에, 유후인에서 복귀한 뒤에는 텐진쪽에 숙소를 잡았다. 비교적 신축 호텔로 시설도 좋고 검은 색으로 인테리어한 대중탕의 느낌이 매우 세련된 편이었다.


첫 식사는 숙소 앞에 있는 야키니쿠도코로 이시하라규에서의 와규. 가고시마산 흑우라고 한다.
(구글맵스 링크 https://maps.app.goo.gl/zPzZRXa9DD46vLQy5)
예약을 미리 못해 현장에서 예약했는데, 이미 만석이라 이름을 적고 나왓다. 한시간 정도 필요하다 하여 다른 집으로 갔다가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들어가서 운이 좋게 자리가 났다. 한국인 종업원이 계셔서 매우 친근한 느낌이었다. 음식은 대 만족! 4인 세트를하고 밑반찬 몇개를 추가했다. 고기 양이 매우 많아서 보통의 양을 가진 분들이라면 2~3인 세트 정도하고 단품으로 추가해도 될듯하다.


호텔 앞에 있는 도요타 렌트카에서 차를 빌려 유후인으로 향했다. 아빠와 같이 차를 빌리러 다녀왔다.

중간에 휴게소도 들렀는데, 2023년에 부모님과 여행했을때 들렀던 휴게소였다.

렌트카 신청할때 카시트도 포함시켰다. 다행히 우리 아들은 차를 잘 타는 편인듯 하다. 표정은 좋아보이지 않지만...


유후인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식당의 이름은 코지코지. 일본식의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후인에서 나온 채소류들을 사용한다고 한다. 점심기준 1인에 7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식당에 꼭 가고 싶어 인스타 DM으로 몇달전에 예약을 해놨다. 셰프가 매우 친절하고 코스요리기 때문에 설명도 해주신다.
(구글맵스 링크 https://maps.app.goo.gl/ZA1u1nyjpbsQ3CP17)






아래 사진은 유후인에서 유명한 긴린코 호수로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편이다. 유후인 상점가는 가보지 못했지만 혼자 러닝으로 여기저기 다녔다.

숙소는 바이엔 가든 리조트(료칸)에서 1박하였다. 저녁과 다음날 아침은 가이세키로 준비된다. 바이엔 가든 리조트는 료칸 중에 매우 현대적인 편인 듯하다. 시설이 깔끔하고 료칸내 건물이 꽤나 많은 편인듯하다.


후쿠오카 복귀 길에 들린 라라포트. 아기용품의 성지 아가짱 혼포에 들르기 위해 왔다.

아래 카츠는 텐진 지하에서 먹었는데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난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맛있다.

마지막 숙소는 텐진역 아래쪽 와타나베도리역에 위치한 호텔 몬테레 후쿠오카. 이 호텔의 큰 장점중 하나는 방이 비교적 넓다는 것이다. 도쿄 오사카 포함해 일본에 5번 정도 간 것 같은데, 가격대비 방이 가장 넓고 대중탕도 괜찮았다.
아래 샌드위치 가게는 호텔 옆에 있는 곳이다. 이름은 일본어로 되어있어 정확히는 모르지만 구글평점 4.6점이나 된다. 정말 맛있어 간단한 아침식사로 강력추천하는 곳이다. 근처에서 숙박한다면 아침에 샌드위치를 몇개 사서 방에서 먹으면 될듯하다. 계란이 들어간 샌드위치(이것이 타마고 샌드?)와 계란에 명란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다. 와이프와 함께 한국에는 왜 이런 종류의 샌드위치가 없지?라며 한탄했다..
(구글맵스 링크 https://maps.app.goo.gl/phsj1iWj8G96F1iT7)

다이묘 거리에 위치한 버윅 매장도 갔다. 체감상으로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듯하다.

마지막 식사로는 와타나베도리 역과 야쿠인 역 중간정도에 있는 이나바 우동.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현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로컬 우동이다. 다른 블로그에 보면 쫄깃한 면빨은 아닌 약간 퍼진 면이라고 하는데, 그냥 맛있었다. 가격대도 만원 이하였던 것 같고 여행객인 우리에게는 현지 느낌이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구글맵스 링크 https://maps.app.goo.gl/Z3671D7oMkcugoSZ6, 별점 4.0)


공항에서 우는 아기 ^^

비행기도 잘타는 우리아들 ^^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아들이 아프지 않고 잘 다녀와서 좋았다. 몇달 지난 후에 회고해보니 뒤집기도 못하고 이유식도 먹지 못하던 때가 주는 시기적인 이점이 있다. 다만 신생아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건강이 민감한 아이는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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