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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utine/travel

Washington D.C

UKC2022에 참석차 워싱턴 DC에 왔다.

한국에서 13시간 정도 비행으로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을 하였다.

인천과 DC의 입출국 절차를 지나며 한국이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이 활성화 되는 분야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짐을 부치거나 입국 수속할때 지문인식, 안면인식, 키오스크 등으로 인력을 최소화하여 매우 빠르게 출국 절차를 마무리 하였었다. 입국시에는 아무래도 직접 인터뷰를 해야하기 때문인지, 시간이 오래 걸렸었다. 출국시의 프로세스를 기대해봐야할듯 하다.  

코로나 이후 해외 출국은 처음인데, 한국에서 현금 사용이 거의 필요 없어진 것처럼 미국에서도 카드나 핸드폰으로 모든것이 가능할지 궁금했다. 공항에서 일부 환전을 하긴 했지만, 첫날 결과는 현금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삼성페이로 카드마저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데,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지 시도해봐야겠다.

DULLES 국제공항

리프트 기사님은 터키 출신인데, 최근에 DC로 왔다고 한다. 기름 값과 기타 물가들이 너무 많이 올라서 생활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로나 직전에 터키 여행에서 먹었던 카이막을 자랑했다.

LYFT 이용 중

미국은 기름을 많이 쓰는 큰차들이 매우 많다. 택배나 짐을 나르는 차도 겉보기에 매우 튼튼하고 기름을 많이 소모할 것처럼 보인다. 걸어서 어디를 다니기는 불편한데, LIME 같은 서비스를 활용해볼 예정이다.

숙소 주변의 거리

 

UBER EATS로 저녁식사를 시켰다. 교환학생때 buffalo wings를 좋아했어서 해당 매장에 주문했는데, 마감시간과 겹쳐 취소가 되었다. 8시 반경이라 늦지는 않았었는데, 우리가 생각할때는 야식 메뉴임에도 취소가 빠른 것이 한국처럼 야식이 발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대체하여 비슷한 메뉴를 시켰는데 이전에 먹었던 맛보다는 덜하다. 닭의 크기는 매우 커서 닭 봉의 크기가 교촌치킨 다리정도 되는 듯하다.

UBER EATS 주문 저녁식사

사람들은 마스크를 대부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극 소수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하였는데,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내일은 오전에 시내를 돌아보고 오후에는 학회 홍보 부스 셋업을 해야한다. 학회 홍보를 통해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유저가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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